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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of Truth 미스터리, 음모론 리스트/Tier 1 Crazyhead 맛이 간 놈

Tier 1-1 Crazyhead 가짜 뉴스~뉴월드오더

by 진실탐색자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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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 1 Crazyhead의 전체 목록

티어 1 : 맛이 간 놈(CRAZYHEAD)

대중에게 잘 알려진 주류 음모론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의 목록이다. 이들 대부분은 잘 문서화돼있고, 일부 서구 시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이론들이 더 용례가 다양한 용어 하나에 묶여있을 수도 있고, 어떤 이론들은 의미와 인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목록에 전혀 없을 수도 있다.

 

 

  • Fake News 가짜 뉴스

가짜 뉴스는 고의로 거짓 정보를 뉴스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짜 뉴스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다. 서기 2세기경 로마 제국에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전파될 때에 로마의 기존 종교 집단과 집권 세력은 기독교인들이 식인을 통한 종교적 의식과 근친상간을 자행한다고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이후 1439년 독일의 구텐베르크에 의해 인쇄술이 발명된 이후 출판물들은 널리 보급되었지만, 이에 따라야 할 언론 윤리의식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사실인 것처럼 퍼지는 일이 허다했다. 18세기에 가서야 네덜란드에서 가짜 뉴스 게시자와 사업체에 대한 처벌이 가해지며 최초의 가짜 뉴스에 대한 법적인 조치가 취해진다. 그러나 언론이라는 개념과 이에 대한 제도적인 기반과 언론인과 대중의 의식 수준이 발달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

"가짜 뉴스"라는 용어가 현대적인 의미로 처음 사용된 것은 신문사들이 신뢰도가 바닥을 친 190년대에 처음 사용되었다. 가짜뉴스는 모든 유형의 허위 정보를 포함하며, 가짜 뉴스의 전파자들과 그 목적, 뉴스의 전파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일종의 낚시성 제목을 사용하는 기사 또한 포함된다. 현대에는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컴퓨터, 스마트폰을 포함한 개인용 단말기 수의 급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뉴스 플랫폼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가짜 뉴스의 유포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잘못된 정보가 도리어 주류 미디어 한경으로 역류해 스며드는 경우마저 생기고 있다. 가짜 뉴스는 기존 뉴스와 경쟁해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2010년대 중반 이후 가짜 뉴스 기사가 주요 언론 매체의 주요 기사보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더 많이 노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가짜 뉴스들은 현대 미디어 환경에서 정보의 홍수 속에 홀로 서있는 개인이 대처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주류 언론학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보다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이미지나 동영상, 음성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가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으며, 일단의 집단이 의도적으로 특정 목적 달성이나 재미를 위해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소위 '트롤링'을 하거나, 봇의 알고리즘 사용을 통한 이용자의 선호 기사와 정보 결정을 통한 정보 편향으로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기가 매우 어려워졌다고 한다.

 

 

 

  • Cryptozoology Creatures 크립티드

가장 유명한 크립티드 중 하나인 네스호의 괴물 네시

크립티드는 흔히 말하는 미지의 생물들을 뜻한다. 빅풋, 네스호의 괴물 네시, 예티, 모스맨, 백두산 천지의 괴물 등이 예시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실존 여부가 논란이 되거나 입증이 되지 않은 생물, 전설 속의 동물이나 멸종한 생물을 말한다. 생물학자들은 확립된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식별되지 않은 이 크립티드를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사이비 과학이며 대중매체의 무비판적인 흥미 본위의 크립티드 소개를 맹렬히 비난한다.



 

  • Big Pharma 거대 제약회사

2022년 현재 전 세계 제약회사 중 시가총액 1위 기업인 화이자 로고

서구 시민 중 일부는 제약 회사, 특히 국제적인 초거대 제약회사들이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 다르게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고 공익에 반하여 운영되며, 수익 등 여러 목적을 위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의적으로 은폐하거나, 광범위하게 질병을 퍼뜨리고 악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제약회사와 과학계, 그리고 의학계와 정부 기관, 관련 NGO 모두가 한 패거리처럼 활동하여 대중에게 정보를 차단하여 이러한 불균형을 통해 큰 수익이나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의학계에 대한 대중의 불신은 그 역사가 깊지만, 현대적인 '거대 제약회사'들의 음모에 대한 서구 시민들의 추궁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은 1970년대 민간요법 전문가 앤 위그모어가 "암과 HIV/AIDS는 이미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기업들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라고 주장한 데에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이후 암과 에이즈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기업들이 숨기고 있다는 주장이 속속 등장했으며, 심지어는 기업들의 치료제가 오히려 사람들의 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까지 발전했다. 이들은 '기업들에 의해 효과가 고의적으로 폄훼당한' 대체요법 등을 지지하며, 만성적인 질환이나 유전으로 인한 질병들 또한 현대 의학계가 제시하지 않는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6년의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성인 인구의 거의 절반이 제약회사가 신경퇴행성 질환(신경 퇴행으로 인한 질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이 포함된다.)의 효과적인 치료제를 숨기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한다.

 

 

 

 

  • Atlantis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의 지도(항해 지도라 거꾸로 봐야 한다)

아틀란티스Ἀτλαντὶς νῆσος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대륙 또는 섬 또는 그곳에 존재했던 국가이다. 유일하게 현재까지 남아있는 아틀란티스의 주요 출처 문헌은 플라톤의 대화편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이며, 이후의 다른 모든 아틀란티스에 대한 언급과 묘사는 그에 기반한다. 플라톤은 이집트를 방문한 아테네의 정치인 솔론이 이집트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문헌을 번역했다고 한다. 티마이오스에서의 플라톤의 설명에 따르면 따르면 그리스인들이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고 부르는 현재 지중해의 입구인 지브롤터 해협 너머에 커다란 섬이 있으며, 그 섬에서 대륙으로 건너갈 수가 있는데 그 곳이 바로 아틀란티스 섬이다. 이어 크리티아스에서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의 신들이 각 신들이 다스리는 땅을 나눠 가졌으며, 포세이돈은 아틀란티스를 가졌다. 아틀란티스는 리비아와 소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크고, 북부는 대부분이 산지이며 남쪽에는 3천 스타디온(약 450km 이상)의 넓게 펼쳐진 직사각형 모양의 평원을 둘러싸고 있다. 포세이돈은 아틀란티스 중앙에 위치한 산을 깎아 궁전으로 만들었고, 폭이 점점 커지는 원형의 초거대 해자로 이를 둘러쌌다. 이 해자들 가운데에는 해자의 너비만큼에 비례하는 땅의 고리가 있었으며, 포세이돈의 궁전으로부터 이 해자를 통해 대서양까지 배로 이동할 수 있도록 거대한 운하들이 사방으로 파여있었다. 아틀란티스인들은 이러한 수로의 길목과 근처, 해안가에 해자를 파며 캐낸 오색의 바위와 황동, 주석으로 도시와 마을을 건설했고 강력한 군대와 풍요로운 땅을 바탕으로 지중해의 이집트와 흑해 연안의 사람들과 무역과 교류를 하였다. 그러나 기원전 9500년 경 아틀란티스인들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을 대상으로한 대규모 침공을 감행했고, 여러 나라를 복속시키고 정복지의 주민들을 끌고 가 노예로 삼았다. 아테네 인들은 이 아틀란티스 제국에 대항하는 연합군을 이끌었고, 아틀란티스는 이러한 폭거에 분노한 신들에 의해 거대한 지진과 홍수, 해일로 하루 낮과 밤만에 바다 깊은 곳으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 Nostradamus 노스트라다무스

세자르가 그린 노스트라다무스의 초상화

16세기 프랑스의 천문학자이자 대예언가. 당시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의 자문 점성술사로도 활동했다. 의학, 요리법, 화장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술활동을 벌였으나 뭐니 뭐니 해도 이 세상의 미래에 대한 예언들로 유명하다. 그는 고대 문헌 속의 세계 종말과 관련한 예언들과 성경의 묵시록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으며, 이와 함께 별의 운행, 신비스러운 경험과 당시의 세태 등을 종합하여 자신은 실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마 제국 시기부터 이후 중세 대의 라틴어로 집필된 유럽과 근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각종 예언을 담은 문헌들을 총망라하여 프랑스어로 의역하고 자신이 새로 예측한 미래상들을 포함한 저서들을 출판하였다. 당시 대중들 중에서 이러한 예언과 관련된 고대 문헌의 존재를 아는 사람과 라틴어 식자층은 매우 적었기 때문에 그가 고전적인 예언 자료들을 다수 인용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때문에 유럽에서 그는 세기의 예언가로 추앙받았고, 그가 옛날 자료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17세기가 되어서야 밝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가 명상이나 여러 고대부터 전해내려온 통찰 방법을 통해 스스로 알아낸 예언 또한 적지 않고, 각종 문헌들에 나오는 예언을 총망라한 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거의 최초이기 때문에 여전히 그의 업적을 인정하고 예언을 지지하는 자들이 많다. 그의 예언을 심도 있게 탐구한 자들은 17세기 런던 대화재, 프랑스혁명, 나폴레옹과 아돌프 히틀러의 부상, 양차 세계 대전과 핵무기의 등장을 예언했다는 데에 동의한다. 또한 이들은 노스트라다무스의 다소 시적인 예언의 글 속에서 인류의 달 탐사, 9/11 테러 사건과 코로나 사태 또한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래의 일인 '최후의 교황의 등장', 중동으로부터 시작될 또 다른 세계 대전 또한 미래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그의 예언 중 가장 유명한 거짓 예언은 20세기말 의 종말론적 예언인데, 바로 "1999년에 7개월 동안 앙구무아(앙골모아)에서 위대하고 무서운 군주가 하늘에서 나올 것이다."이다. 이것은 크게 와전되어 "1999년 앙골모아 대왕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다."라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이는 곧 서력으로 두 번째 천년기가 끝나는 기념비적인 시기에 대중의 공포감을 자극하는 유명한 예언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 각종 컨텐츠에서 노스트라다무스는 예언가의 대표 격인 인물로 자주 등장한다.

 

 

 

  • Climate Denial 기후변화부정

기후변화, 혹은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주장이다. 이를 주장하는 자들이 즐겨 쓰는 구호는 주로 '시스템이나 정치인들이 바뀐 것이지, 기후가 변한 것이 아니다'이다. 최근에 이들은 스스로를 Clexit(Climate Change+Exit) 운동가들이라고 자처하며, 기후 변화를 부정하는 컨텐츠 제작 및 상호 교류에 매우 활발하다. 이 클렉시트 운동가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거부감과 그에 따른 활동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분류가 되는데, 가장 극단적인 클렉시트 운동가들은 현대 과학계나 기후 변화를 강조하는 측에서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이러한 개념을 '발명'해냈으며, 그들이 제시하는 그 어떠한 증거도 기후 변화를 입증할 수 없는 사기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다소 온건한 클렉시트 운동가들은 기후 변화의 추세를 받아들이지만, 이것이 인간 활동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주장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거나, 언론과 과학계의 경고와 같이 기후 변화의 결과가 인류 문명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다소 과장되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들 클렉시트 운동가들은 오히려 지구 온난화가 유익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현재 클렉시트 운동가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 Chemtrails 켐트레일

비행기가 지나가며 생기는 켐트레일

켐트레일은 비행기가 지나가며 생기는 비행운에 사실 사람을 포함한 동물, 또는 농작물에 위험한 독극물 또는 비행운을 생성하는 비행기 조종 측의 목적에 합당한 화학적 물질이 들어있다는 주장이다. 원래 특정 기상 조건 하에 비행기는 비행운을 생성하는데, 이를 영어로 콘트레일Contrail이라고 한다. 이 길고 오래가는 비행운에 화학 물질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측에서 단어를 비틀어 켐트레일Chemtrail이라고 부른다.

켐트레일 음모에 대한 본격적인 대중의 주장은 미 공군이 1996년 날씨 조정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이러한 켐트레일의 실재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들은 "미 공군이 비정상적인 비행운 패턴을 생성하는 항공기를 통해 미국 시민들에게 미지의 물질을 살포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이후 미국의 환경보호청, 연방 교통국, NASA 등의 여러 항공 관련 기관들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갖가지 증거와 함께 답변을 발표했다. 하지만 켐트레일이 실재한다고 주장한 사람들은 전리층을 연구하는 미국 알래스카의 연구 프로그램 HAARP 등과 관련지어 기후 조정 실험, 기타 민간인 대상 인체 실험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0년대 미국, 캐나다와 영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표본의 약 10~20퍼센트에 달하는 시민들이 부분적으로, 혹은 전적으로 소위 '켐트레일 음모론'을 믿거나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 Vaccines 백신

※ 백신 관련해서는 COVID-19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 워낙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라 사료되어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UFOs 미확인 비행체

미군 조종사의 비행 도중 포착된 UFO

UFO는 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준말로, 미확인 비행물체를 뜻한다. 현대 과학이나 상식으로 정체를 명확히 규명할 수 없는 비행물체를 모두 포함하는 용어이며, 자연 현상, 과학 기술, 망상, 또는 사기에 의해 발생하는 미확인된 비행물체도 UFO라고 부른다. 좁은 의미에서는 외계 생물체가 조종하는 비행체로 추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하늘에서 특이한 현상 혹은 비행체에 대한 목격은 다수 보고된 바가 있다. 핼리 혜성이 대표적인 예이며, 예전에는 이것이 76년을 주기로 지구에 가까운 궤도를 그리며 되돌아오는 혜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76년마다 독립된 물체가 천구에서 포착되는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생각했다. 이처럼 우주에 대한 지식이 적던 근대 전까지 사람들은 이러한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물체들에 대해 초자연적인 전조나 종교적인 징조로 취급했다. 시간이 흘러 사람이 직접 하늘을 날 수가 있고 사진기를 이용해 이미지 기록이 가능해진 20세기가 되며 UFO에 대한 보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 UFO에 대한 목격 사례는 무수히 많으며, 동시에 UFO 목격과 관련된 각국 공군과 정보기관의 관련 자료 기밀 처리 사례 또한 굉장히 많기 때문에 UFO의 정체와 각국 정부의 대응에 대한 의혹 제기는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 Media Control 미디어 통제

국제기구, 정부, 기업, 기타 단체 등 여러 형태의 기득권 집단에서 언론을 포함한 대중매체를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정해진 기간까지 보도를 보류하는 것을 요청하는 단어인 엠바고Embargo 또한 넓은 의미에서 미디어 통제이지만, 미디어 통제가 우리 사회에서 매우 흔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뉴스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소설,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등장하는 컨텐츠들 또한 누군가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 Mandela Effects 만델라 효과

많은 사람들이 1980년대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당시 수감돼있던 사회 운동가 넬슨 만델라가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착각했고 지금도 착각하는 사람들이 영미권에는 많다. 하지만 넬슨 만델라는 90년대에 석방되어 1993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에 당선되고 2009년에 사망했다. 이렇듯 사실이 아닌 기억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현상을 만델라 효과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실례로는 김영삼 정부 당시 조선총독부 청사를 폭파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조선총독부 청사는 경복궁 등의 우리나라의 주요 건물들과 위치가 가까워 조금씩 철거해서 없앴다.

 

 

  • MH 370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사건은 2014년 3월 8일 승객 227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여객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도양에서 실종된 사건이다. 기체도 발견되지 않았고, 최종 항적, 추락 장소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추락의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사건이다. 어떤 이는 승객 중 2명이 분실 여권을 사용했던 점을 들어 여객기 하이재킹 테러라는 주장을 했지만, 말레이시아 정부는 공식적인 발표로 '충분한 증거가 없어 사건 발생 원인을 명확히 특정하지 못했다'라고 결론 내렸다. 최종 교신 직후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방향 전환 이후의 수상쩍은 항로, 이륙 전 사고기 기장의 석연찮은 행보 등 원인을 두고 미스터리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유명한 사건이다.

 

 

  • Skinwalkers/Goatmen 스킨워커/고트맨

스킨워커는 나바호 문화에서 동물로 변신할 수 있거나, 동물을 홀릴 수 있거나, 동물로 위장할 수 있는 사악한 존재를 뜻하며, 고트맨은 미국에서 유명한 반인반전(염소) 도시전설의 존재이다. 고트맨은 크립티드와 같은 새로운 생물종으로 주장되기도 한다.

 

 

  • GMO 유전자변형생물

GMO 식품 옥수수를 묘사한 그림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유전자 변형 생물의 생산과 판매와 관련돼 조심스럽게 어떤 주장을 펼치는 일단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국제적인 초거대 농업 기업인 몬산토나 카길 등이 사람에게 해로운 GMO를 만들어내고, GMO 식품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국제적인 식품 대란과 같은 식량 부족을 유발하거나 각국의 식료품 관련 부처, 과학계를 금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 심지어 매수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GMO 식품 생산 자체에 문제가 있으며, 각종 전염병 중 일부 질병의 원인이 바로 GMO라고 주장한다.



 

  • Pizzagate 피자게이트

피자게이트는 2016년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주장이다. 모 유력 정치인의 선거 캠페인 직원의 이메일이 해킹을 당했는데, 이 메일의 내용이 위키리크스(전 세계의 각종 비밀 문건을 폭로하는 위키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이들은 이 메일에서 모 정당의 고위직들이 미국의 특정 식당을 인신매매와 아동 성매매와 관련지을 수 있는 암호화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 식당이 피자 가게였기 때문에 이 주장은 곧장 피자게이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 Satanism 사탄주의

실존하는 사탄교회의 목회자 안톤 라베이와 사탄주의의 상징

사탄교, 사탄주의, 혹은 악마를 숭배하는 자들을 일컫는다. 기독교 상의 악마를 숭배하기도 하고,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악의 존재를 숭배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숭배하는 존재는 기독교의 악마인 루시퍼, 바알, 아바돈, 몰렉, 바포메트 등으로 아주 다양하며 상징은 펜타그램(오망성)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태이다. 종교적 의식으로 상상하는 대로 인신공양을 하거나, 동물을 죽여 그 피로 상징적인 문양을 그리거나, 시체를 갖고 제례를 지내는 등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의전을 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비밀스럽게 교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지만, 안톤 라베이라는 사람은 이례적으로 사탄교 교회를 대놓고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제례를 배격하지만 개인의 욕망과 어느 정도의 주술을 인정한다고 알려져 있다.

 

 

  • Orbs 사진 속 구체

종종 사진에서 포착되는 빛나는 구체 무리를 뜻한다. 주로 UFO 군집이 순간적으로 포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인간이 아닌 어떤 빛나는 존재들의 비행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Reptilians and government theories 렙틸리언

렙틸리언 이미지

파충류형 외계인. 파충류의 Reptile과 외계인의 Alien을 합친 합성어이다. 최근에는 이 렙틸리언들이 인간으로 위장 혹은 변장하여 사회 각계각층에서 암약하고 있으며, 정재계, 방송가 등의 유력하고 유명한 사람들 중에 이런 인간으로 변장한 렙틸리언들이 많아 인류라는 종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 New World Order 뉴월드오더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비밀스럽게 활동하는 세계구급 엘리트들의 집단이 각국 정부들이 통치하는 기존 질서를 허물고 전 세계를 통치하는 전체주의적인 '신세계질서'를 이룩, 통합 정부를 수립하여 세계를 지배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바로 New World Order이다. 이는 미국 국장에 있는 라틴어 문구인 Novus Ordo Seclorum(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영번역한 것으로, 1990년 조지 H 워커 부시(아버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해서 세상에 알려지고 1991년 팻 로버트슨의 저서 New World Order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유명해졌다. 이 신세계질서를 이끌어가는 집단이 어떤 집단인지는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주로 기존 영미권의 기득권 엘리트들, 유대 자본가들, 또는 일루미나티 혹은 프리메이슨 같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비밀결사부터 외계인, 비인간 종족 등이 이 신세계질서를 이끌고 누리려고 한다는 주장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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